9기 선교한국어 교육 소감문(심혜미)
저는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현지 교회 청소년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데 좀 더 체계적이고 또 한글수업과 복음을 어떻게 접목시켜 가르쳐야 할지 궁금한 시점에 GPTI에서 선교한국어 교육 광고를 보고 기대하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안 작성의 숙제를 통해 60분 수업의 도입,제시,연습,활용,마무리까지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워야하는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제가 실패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수업 중 배운 교수법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질적이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교전략 영상을 보며 느낀점은 학습자의 문화적 배경과 삶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관계 형성과 신뢰를 쌓는 사역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해서 한국어 수업을 즐겁게 하겠습니다.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언어 학습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존재로 바라보며 수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수업 구성으로, 필리핀 청년들에게 한국어 학습이 삶의 자신감과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번 선교 한국어 교육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이 배움을 현장 사역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언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작은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6주 동안 귀한 가르침을 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