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일본 중년 여성분과의 10회 만남은 늘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며 대화를 마치곤 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Kpop을 저보다 더 잘 아셔서 대화가 즐거웠고 나이대가 비슷해서 공유하는 점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 드러내놓고 전할 순 없지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까 고민하던 차에 서로 아픈 친구들 이야기를 하게되어 제가 친구 이름을 묻고 기도하겠다고 했을때 좋아하시며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담주에 그 친구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도 전해주셨습니다.^^
10주간의 튜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친구가 되고 삶을 나누며 그분을 위해, 예수님을 알게해 달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된 소중한 만남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연락하며 서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