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선교사 2년이 끝나는 무렵, 선교한국어교사훈련과정에 대한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2년이란 기간은 머리로만 알고 있던 일본을 경험하고 적응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일본인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종종 보게 되면서 한국어교사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개 한국어교원과정은 1년과정이라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교한국어교사훈련과정을 알게 되었고 '선교한국어'라는 말에 관심이 생겨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모국어이기에 말은 당연히 가능하지만 가르친다는 것은 또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선교사님께 배운것을 잘 숙지하여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요점들을 잘 설명해 주시고 친철하게 피드백과 격려를 해주신 이사야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의 접촉점을 찾으며 귀한 사역을 지금까지 이어오신 선교사님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가정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때에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바라며 준비하겠습니다. 7기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각자 있는 곳에서 귀하게 쓰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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