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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영 https://exampleatusgiefc.wordpress.com/%e3%83%96%e3%83%ad%e3%82%b0/
2024년 2월 29일
In 참여자 후기
퍼스펙티브스 선교 훈련 수료 후 일본에 와서 평신도로서 선교적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막상 일본에서 직장을 구하려니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한국어 학원에 네이티브라는 것을 어필하며 일단 취직을 했습니다. 학원도 이제 막 우리 동네에서 개원했기 때문에 학생이 1-2명 밖에 없는 상태라 거의 아르바이트 과외 형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교원 자격증도 없이 무작정 한국어를 가르치려니 위기를 느꼈습니다. PSP이후에도 선교 훈련을 받고 싶었는데 어디서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진로와 훈련에 대해서 기도하는 중. 때마침 같이 PSP 조장으로 섬겨주시는 이사야 선교사님께서 선교 한국어 수업을 여신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신청했습니다.    선교 한국어 수업을 듣게 되면서 교안 작성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수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선생님들께서 숙제로 준비해오신 교안을 보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제가 강의하는 그룹 수업은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는데 그룹 수업의 꿈을 키우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튜터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보면서 저도 튜터로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CSL을 통해 훈련을 받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가오는 3월은 직장 동료분(위의 학원으로는 생계유지가 되지 않아서 다른 직장이 있습니다.)이 한국으로 일주일간 가셔서 제가 제 일과 더불어 그분 일도 해야 하므로 정신이 없어서 차마 당장 튜터로 지원할 수는 없지만,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지원하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수업 내내 열심히 가르쳐주신 이사야 선교사님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숙제를 제출하던 선생님들 그리고 이런 수업과 연결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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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영 https://exampleatusgiefc.wordpress.com/%e3%83%96%e3%83%ad%e3%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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