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와서 대학원 과정 중에 아르바이트로 1년 정도 한국어를 가르쳐 본 적이 있었습니다. 모국어인 한국어이기에 초급 수준의 수업은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만, 중급 수준부터는 학습자에게 설명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학습자에게 쉽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한국어 과정을 통해 한국어를 잘 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수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강의안을 만드는 법을 통해 좀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다른 수강자들의 강의 교안등을 보면서 여러 교수법을 배우게 되엇습니다.
일본 선교를 위해 교회에서 문화교실로 한국어 강좌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배움을 통해 저도 한국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