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한국어 6기를 마치며...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나라임이 분명하다. 100여년전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나라가 이만큼 발전해 옴으로 한국어가 여러 곳에 필요한 시대를 내가 살고 있음이 새삼스럽고 이 땅을 복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심을 고백하게 된다.
처음 한국어 지도자과정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나조차 한국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데 내가 한국어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첫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역시나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를 알수 없이 첫강의를 끝나게 된 것 같다. 6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강의가 지속되면서 주변의 한국어를 알고 싶어하고 한국어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내가 이 강의를 들은 이유가 있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전해야 하는 것은 한국어이면서 이 땅 대한민국을 살리시고 복주시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신 이사야선교사님과 이초롱간사님께 또한 감사를 드리며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꿈꾸며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