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CSL Academy 개설
구마가야에 있는 희망교회에서 CSL 한국어교실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평일에 교회 건물을 한국어교실로 사용함으로써 일본인들이 자유롭게 교회의 문턱을 넘어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이렇게 연결된 일본인들의 친구가 되어서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일본인들은 평생 동안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성도들이 일본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 자체가 복음이고 선교입니다.
전 세계의 교회들이 세상을 향하여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성도들이 비그리스도인들과 친구가 되는 날이 속히 오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CSL Mission의 비전입니다.
희망 CSL Academy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오고, 섬기는 튜터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 이 지역에 하나님의 성품이 전해지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일본을 품는 기도>
일본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들을 침략한 역사로 인해 아직도 인접국들과 갈등과 관계의 단절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깨어진 관계는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악화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일본에 화해와 샬롬이 임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1. 일본과 한국의 깨어진 관계가 치유되고 화해하게 되는, 새로운 창조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도록 기도합시다.
2. 한일 양국이 화해를 위한 여정을 계획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한일 양국간의 화해가 민간, 문화, 외교, 경제, 전영역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한일 양국의 깨어진 관계를 애통해하며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또 나 자신을 그러한 중보자로 헌신하며 기도합시다.
5. 회복을 쉽게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깨어진 한일관계에 새로운 희망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조만간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일본에 과거사를 왜곡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정직하게 인정하고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7. 한일간의 화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교회들이 화해의 모델과 통로로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교회의 영적 각성과 성숙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8. 단기적인 이벤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한일 양국의 화해의 여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리더들을 세워주시도록 기도합시다.
9. 한국과 일본의 정치인들이 서로를 자극하고 공격하는 일들을 돌이키고 건설적인 미래를 지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0.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사11:6) 과거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회복된 미래를 상상하며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 양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타 소식 및 다음 달 일정>
• 기독일보 신문에 간사 채용과 튜터 모집에 관한 광고를 실었습니다.
• 2/26(토, 20:00)은 CSL 정기 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기억하시고 함께 동참해 주세요.
Zoom으로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은 홈페이지 메뉴의 '참여하기'를 통해서 정기기도회의 참여 의사를 알려주세요.
❤️ 후원 가족들의 기도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