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씨의 영접
지난 7월 1일, 우리는 선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Y씨는 하나님이 인류에 대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Y씨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Y씨도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했습니다. 소리내어 기도하는 것을 쑥스러워했지만, 또박또박 소리내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면서 한 마디를 덧붙였는데…
"아직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려워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했지만, 선생님처럼 확고한 상태가 아닌 것 같아요…"
일본인 특유의 조심성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Y씨의 기질은 매우 신중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이기 때문에, 아마도 순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Y씨 상태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아주 많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고, 그 관문은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선택' 여부에 있다고, 말입니다.
앞으로, Y씨가 용감한 그리스도인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탄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남편과 가족에게 복음의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기타 소식 및 다음 달 일정>
• 8/28(토, 16:30)은 CSL 정기 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기억하시고 함께 동참해 주세요.
Zoom으로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은 홈페이지 메뉴의 '참여하기'를 통해서 정기기도회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후원 가족들의 기도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